백악관 불청객 “참석 허락 받아”

입력 2009.12.02 (08:09)

수정 2009.12.02 (10:29)

백악관 국빈 만찬에 허락 없이 들어와 미국을 발칵 뒤집어 놓은 살라히 부부가 참석을 허락받았었다고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살라히 부부는 미국의 한 방송에 출연해 로버트 게이츠 국방장관의 특별보좌관 미셸 존스와 사전에 메일을 주고 받았고 때문에 참석을 허락 받은 것으로 생각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존스 보좌관은 참석해도 좋다는 말을 한 적이 결코 없으며 자신은 이를 승인할 권한이 없다는 점을 분명히 밝혔다고 반박했습니다.



미 의회는 내일 이번 사건에 대한 진상 조사를 위해 청문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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