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양육서’ 잇달아 출간

입력 2009.12.04 (08:07)

<앵커 멘트>

미국의 유명한 맥아더 장군은 기도를 통해 약할때에 스스로를 분별할 수 있는 힘을 두려워 질 때 자신을 잃지 않는 대담성을 가지고 정직한 패배에 부끄러워 하지 않는 자녀를 달라고 했는데요.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자녀를 어떻게 키우는 것이 좋을지에 대한 해답을 제시하는 책들이 잇달아 출간됐습니다.

한상덕 기자입니다.

<리포트>

자녀 양육에 대한 발상의 전환을 요구하는 책입니다.

칭찬을 많이 받은 어린이는 적극적이며 자존감이 높아질까?

유아용 비디오가 언어발달에 과연 도움이 될까 안될까?

태어나면서 부터 형제 자매는 부모의 애정을 향한 끊임없는 갈등에 사로잡힌다는 프로이드의 주장은 사실일까?

이 모든 질문들에 대해 이책은 기존의 통념과는 다른 정확하고 명쾌한 해답을 제시합니다.

지금까지의 자녀양육법은 틀린 것이라는 충격적 내용을 담은 것으로 세계 60개국 7천명의 과학자들이 연구한 결과를 실증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사람은 따뜻한 시선으로 자란다. 고 이중재 의원 부부가 삼형제를 키우며 일상의 소소함과 자식들에 대한 따뜻한 사랑과 관심을 적은 글을 책으로 엮었습니다.

세 아들은 모두 경기고등학교를 나와 서울대를 졸업해 국회의원과 교수 판사로 활동하리 만치 자녀를 훌륭히 키워낸 것은 다름아닌 자식들에 대한 따뜻한 눈길이었다고 합니다.

자녀 교육에 대한 내용은 죽어 있는 이론이 아니라 살아있는 실제라는 것을 느끼게 해주는 책으로 아이들을 낳고 또 이들을 훌륭하게 기른다는 것이 삶에 있어서 무엇을 의미하는 지를 생각케 해줍니다.

KBS 뉴스 한상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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