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 아침까지 눈…서울 영하 5도

입력 2009.12.05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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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낮 중부지방에는 짧은 시간동안 눈이 쏟아지면서 서울 주변 높은 산에는 이렇게 눈이 쌓이기도 했습니다.

찬공기가 몰려오면서 오늘 경기도와 경북 내륙에는 한파 주의보가, 해안에는 강풍 주의보가 내려졌는데요, 내일 아침에는 서울이 영하 5도, 대관령이 영하 9도까지 떨어지는 등 오늘보다 더 춥겠습니다.

오늘 서해상에서 발달한 눈구름대가 들어오면서 곳곳에 눈발이 날리기도 했는데요, 밤사이에는 서해안을 중심으로 눈이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도 계속 서쪽에 위치한 찬 대륙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는데요,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서해안에는 내일 아침까지 눈이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이 영하 5도 등 대부분 영하로 떨어지면서 오늘보다 더 낮겠고, 낮 기온도 서울 1도, 광주8, 부산이 9도에 머물면서 춥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현재 모든 해상에 풍랑 특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내일도 동해상에서 최고 6미터까지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월요일 낮부터는 기온이 오르면서 이번 추위가 풀리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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