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설 절기인 오늘 아침까지 사흘째 추위가 이어졌습니다.
충북 제천이 영하 12.5도로 이번 겨울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기록했고, 그 밖의 중부 내륙 지역도 영하 10도 안팎까지 떨어졌는데요.
하지만 낮부터는 평년 수준까지 기온이 오르면서 이번 추위가 풀리겠습니다.
구름의 이동모습입니다.
현재 전국이 맑고 깨끗한 날씹니다.
서해상에도 별다른 구름이 없는 상태인데요.
우리나라에 머물던 찬 공기가 물러나면서 오늘은 중부지방에 중심을 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따라서 전국이 맑고 건조하겠는데요.
현재 동해안과 경남 해안, 경북 내륙지역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낮기온은 서울이 5도, 대전과 전주 7, 부산은 10도로 어제보다 4~5도 정도 높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먼바다에서 2.5m로 다소 높게 일겠습니다.
당분간 평년 기온을 웃돌면서 포근한 겨울 날씨가 이어지겠고, 수요일인 모레는 전국 대부분 지방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