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대설’…낮부터 추위 풀려

입력 2009.12.07 (13:06)

대설 절기인 오늘 아침까지 사흘째 추위가 이어졌습니다.

충북 제천이 영하 12.5도로 이번 겨울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기록했고, 그 밖의 중부 내륙 지역도 영하 10도 안팎까지 떨어졌는데요.

하지만 낮부터는 평년 수준까지 기온이 오르면서 이번 추위가 풀리겠습니다.


구름의 이동모습입니다.

현재 전국이 맑고 깨끗한 날씹니다.

서해상에도 별다른 구름이 없는 상태인데요.

우리나라에 머물던 찬 공기가 물러나면서 오늘은 중부지방에 중심을 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따라서 전국이 맑고 건조하겠는데요.

현재 동해안과 경남 해안, 경북 내륙지역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낮기온은 서울이 5도, 대전과 전주 7, 부산은 10도로 어제보다 4~5도 정도 높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먼바다에서 2.5m로 다소 높게 일겠습니다.

당분간 평년 기온을 웃돌면서 포근한 겨울 날씨가 이어지겠고, 수요일인 모레는 전국 대부분 지방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날씨였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