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정의 골감각’ 메시, 발롱도르 수상

입력 2009.12.07 (22:07)

<앵커 멘트>

우리나라의 남아공 월드컵 상대인 아르헨티나에서 가장 경계해야 할 선수가 바로 리오넬 메시죠.

발롱도르 수상에 물오른 골감각까지 좋은 일이 끊이지 않는 메시입니다.

해외스포츠,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유럽 최고의 축구 선수에게 주는 발롱도르 상 수상.

리그 13라운드 데포르티보 전에서 2골을 몰아친 파괴력 넘치는 골 감각.

올해로 22살인 메시는 마치 전성기를 구가하듯 최고의 한 해를 보내고 있습니다.

남아공 월드컵 본선 상대인 아르헨티나의 간판 공격수로서 분명 우리에겐 최고의 경계대상입니다.

메시와 달리 포르투갈의 간판 호날두는 요즘 얼굴이 펴지지 않고 있습니다.

어제 알메리아 전에서 골을 넣고 윗옷을 벗어 첫 번째 경고를 받고, 상대 선수를 걷어차 퇴장을 당한 후폭풍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호날두는 자신도 사람이고 실수할 수 있다며 잘못을 인정했습니다.

포르투갈리그에서 나온 어이없는 백패스 자책골 장면입니다.

수비수가 길게 차 준 백패스를 골키퍼가 발로 잡지도 못하고, 몸을 날려 막아내지도 못했습니다.

국제올림픽위원회 IOC 내부에서 이건희 위원에 대한 사면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습니다.

국제스포츠 발전에 계속 기여할 수 있도록 다시 기회를 줘야 한다는 것입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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