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나이트클럽 화재 ‘애도의 날’ 선포

입력 2009.12.08 (08:02)

지난 주말 나이트클럽 화재 참사로 숨진 희생자들을 위로하기 위해 러시아에선 국가 애도의 날이 선포됐습니다.

지금까지 백 13명이 숨졌고 백 2십여 명이 다쳤습니다.

크렘린 궁 등 정부기관에는 조기가 내걸렸고 묘소와 화재 현장 앞에는 추모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녹취> 메드베데프(러시아 대통령)

러시아 정부는 주요 공항과 백화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경계를 강화하는 한편 참사 원인을 밝히기 위한 대대적인 감찰에 들어갔습니다.

KBS 뉴스 이병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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