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동안 큰 추위 없어…밤부터 기온 ‘뚝’

입력 2009.12.12 (09:00)

주말 아침 날씨정보입니다.

오늘부터 기온이 내려가겠다는 예보가 있어서 어느 정도 두께의 옷차림을 해야 하나 궁금하실 겁니다.

일단 현재기온은 어제와 거의 비슷해 큰 쌀쌀함은 없는 상탭니다.

평년기온보다 10도가량 높은데요, 낮동안에도 큰 추위까지는 없겠습니다.

등으로 현재기온에서 2~3도가량 높은 정돈데요,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문제는 밤부텁니다.

밤부터 찬바람이 불면서 기온이 빠르게 내려가겠는데요, 일요일인 내일 아침은 서울의 기온이 0도 등 영하권으로 내려가는 곳이 많겠고 낮기온도 5도 안팎에 머물겠습니다.

구름의 이동모습입니다.

현재 전국에 구름이 다소 많은 가운데 서해안으로 약한 비오는 곳이 있습니다.

남서쪽에서 따뜻한 공기가 들어오고 있기 때문인데요, 이 비는 오전 중에 그치겠습니다.

오늘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점차 북서쪽에서 확장하는 차가운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따라서 오후부터 점차 맑아지겠지만 동해안은 지형적인 영향으로 밤 한 때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동해상에서 다소 높게 일겠습니다.
날씨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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