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특공대] 플라잉 디스크

입력 2009.12.14 (21:01)

수정 2009.12.16 (21:02)

<앵커 멘트>






스포츠와 함께 땀과 열정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지 찾아가는 시간이죠?



스포츠 특공대!



오늘은 플라잉디스크 동호회를 찾아갑니다.



어린 시절, 원반던지기를 하며 놀던 추억은 많은 분들이 있으실 텐데요~



플라잉 디스크는 원반을 던지고 받는 그 이상이라고 하네요!



플라잉 디스크의 매력, 화면 속에서 확인해보시죠!



<리포트>

 




휙 휙~ 거침없이 날아라! 하늘을 가르는 플라잉디스크!!






전국각지 동호인만 4천 여 명!






<인터뷰> 박소연(30세 인천시 남구): "플라잉디스크를 던지는 순간 제 스트레스도 다 날아가는 것 같아요!"

 




기본 원리만 익히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습니다!






<녹취> "세 손가락을 밑으로 놓고요...엄지 위로 검지는 앞으로 포개고... 앞으로 쭉 뻗어서 마지막 손목 스냅으로 쫙~"






수평을 유지하는 게 관건! 팔에 힘을 뺐다가 던지는 찰나, 손목에 힘을 집중시킵니다!






플라잉디스크는 던지고 받는게 다가 아닙니다!

  

변형게임만 무려 16가지~ 그 중 가장 사랑받는 게임 BEST 3!






농구, 윷놀이, 심지어 골프에까지 접목이 가능한데요!






먼저 디스크 골프는~ 원반을 바구니 홀에 넣는 게임입니다.






  몇 번 만에 성공하느냐에 따라 승패가 갈리는데요~






연못에 빠지면 OB가 되는 등 게임 규칙은 일반골프와 거의 같습니다.






<인터뷰>백정란(31세/경기도 의정부시): "오비에 떨어지면요 벌타가 있고요 다시 던질 수 있어요 골프처럼..."






클럽으로 공을 치는 대신 손으로 원반을 던지는 디스크골프! 

    

  홀을 중심으로 반경 10m이내 구역을 퍼팅구역으로 정합니다.

     

  전체 홀을 마친 후 스코어가 낮은 팀이 승리하는 것도 골프와 같습니다.






두번째, 디스크농구!

 

 일반 농구처럼 점프볼로 공격권을 획득하고다른점은 팀인원은 자유!






<인터뷰>김영근(30세/서울시 영등포구): "패스를 못 받으면 공격권이 바뀌고 노골이 되도 공격권이 바뀝니다!"        



패스를 받은 사람은 세 발짝 이내에서 다시 패스를 해야 하는데요!

     

  한겨울에도 땀이 흠뻑 젖을 만큼 운동량이 상당합니다!






원반으로 윷놀이까지 가능합니다! 투구 기회는 단 한 번씩!  윷 대신 원반을 던진다는 것만 빼만 보통 윷놀이와 똑 같습니다. 






 자, 이제 검은말이 걸만 나오면 상황종료!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응원열기는 뜨거워지는데요!

     

  대화가 필요한 가족이 있다면~ 플라잉디스크로 소통해보세요!

     

  오고가는 원반속에 사랑이 싹틉니다!






<인터뷰>김민정(28세/서울시 동대문구): "활력이 되고요 기분도 상쾌해지고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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