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요즘 날씨 정말 매서운데요~
겨울철에도 얼마든지 할 수 있는 운동 가운데 하나를 꼽으라면 탁구를 빼놓을 수 없죠~!
그렇죠~
탁구대와 라켓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즐길 수 있는데요~
오늘 이 시간엔 탁구의 기본기에 대해서 제대로 배워보는 시간 준비했습니다.
영원한 탁구의 여왕, 현정화 감독이 스포츠 타임을 위해 일일 탁구 선생님으로 나섰다고 하는데요~!
지금 바로 함께 하시죠!
<리포트>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국민 생활체육! 탁구~
한번 그 매력에 빠지면 절대 헤어 나올 수 없다는데요!
<인터뷰>우문자 (70/서울시 구로구): "아파서 누워있다가도 뛰어나와서 해요."
<인터뷰>고정원 (53/경기도 시흥시): "눈이 오나 비가오나 라켓 하나만 있으면 어디서나 칠 수 있거든요."
하지만, 기본기가 탄탄하지 않으면 실력은 쉽게 늘지 않는 것이 탁구.
국가대표 현정화 감독과 함께~
탄탄한 기본기 다지기~
지금부터 시작해볼까요!
엄지와 검지를 라켓에 위쪽에 살포시 얹혀놓는다는 기분으로 두시고요.
세 손가락은 중지와 그 옆 손가락을 살짝 중앙에 놓으신다고 보면 되요.
제일 먼저 배우실 것은 포핸드부터 배우시는데요.
자기 어깨 넓이 보다 다리를 벌린 상태에서
정면을 보면서 경례하듯이 스윙을 진행하시면 됩니다.
포핸드의 자세는 손은 항상 가슴 중앙에 위치!
팔꿈치는 90도로 유지해야 합니다.
모든 것이 중심 이동이 돼야 합니다.
오른쪽에서 살짝 왼쪽으로 중심을 이동하면서 공을 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탁구 기술의 가장 기초가 되는 포핸드!
라켓의 앞면으로 공을 되받아치는 기술인데요.
탁구대와 50cm 정도 거리를 두고, 두 다리를 어깨 넓이로 벌려 몸의 중심을 안정적으로 잡아야 합니다.
손목이 꺾어진 상태에서 자신의 옆구리에 팔꿈치를 붙여주시고요.
자연스럽게 밀듯이 타구를 합니다.
백핸드 쇼트의 핵심은 팔에 큰 힘을 주지 않고 몸의 중심 이동으로 타구를 하는 것입니다.
백핸드 쇼트는 상대 타구의 힘을 이용해 짧게 되받아치는 타법인데요.
이때 탁구대에 너무 가까이에 있으면 쇼트의 공격 전환이 어렵습니다!
커트 공을 치기 용이한 기술이 드라이브입니다.
회전이 돼서 오는 공을 감아서 올린다는 느낌으로 드라이브를 시도합니다.
탁구공을 앞으로 감아 치는 드라이브!
경기에서 주요한 공격 수단이죠!
공보다 약간 낮은 곳을 치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볼이 찬스볼을 한 번에 결정내는 결정구라고 보시면 되는데요.
다리나 허리나 모든 것을 움직이면서 가장 중요한 것이 팔꿈치 쪽에 이쪽 부위에 힘을 주어야 강한 볼을 칠 수 있습니다.
스매싱 기술을 할 때엔 팔의 이동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바깥에 있는 것을 안쪽으로 잡아 당긴다는 느낌으로 크게 잡아당기면 됩니다.
보다 빠르고 정확한 탁구기술인 스매싱은 타구 순간 반대쪽 발을 앞으로 내딛어 힘을 실어줍니다!
가까이로 던져서 넣는 것이 좋고요.
시계추가 움직이듯이 오른쪽으로 왼쪽으로 움직일때 임펙트를 할때 손목을 이용해서 넣으면 됩니다.
이번 겨울에는 가족들과 함께 좋은 추억도 만드시고 건강을 탁구와 함께 챙기시는 것은 어떠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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