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출국…스코틀랜드 셀틱 합류

입력 2009.12.23 (14:52)

수정 2009.12.23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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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틀랜드 프로축구 셀틱 FC로 이적한 기성용이 소속팀 합류를 위해 오늘 출국했습니다.



기성용은 셀틱에 입단하게 돼 자랑스럽다며 주전으로 도약해 우리나라를 빛낼 선수가 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또 내년 남아공 월드컵 본선에도 출전해 한국의 원정 16강에 기여하고 싶다는 포부도 밝혔습니다.



지난 시즌까지 국내 프로축구 FC 서울에서 뛰었던 기성용은 셀틱과 내년 1월 1일부터 4년간 계약했습니다.



1888년 창단된 셀틱은 스코틀랜드에서 통산 42차례나 우승한 명문 구단으로 글래스고를 연고지로 관중 6만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셀틱파크를 홈구장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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