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들, ‘취업후 학자금상환제·등록금 상한제 수정’ 촉구

입력 2010.01.16 (15:11)

대학생 단체인 '21세기 한국대학생연합'은 오늘 오후 국회의사당 앞에서 집회를 열고, 최근 국회 교과위에서 통과된 '취업후 학자금 상환제'와 '등록금 상한제'를 수정하라고 촉구했습니다.

학생들은 취업후 학자금 상환제도에서 상환 금액을 '복리'로 산정하도록 한 것은 학생들에게 큰 부담이 되고, 수능 6등급 이상과 B 학점 이상으로 대출 자격 조건을 제한한 것도 제도의 기본 취지에 반하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이번에 통과된 등록금 상한제는 인상률을 제한한 것으로, 등록금액이 인하돼야 한다는 학생과 학부모의 요구가 반영되지 않았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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