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현대에 새해 첫 패 ‘설욕’

입력 2010.01.17 (21:47)

<앵커 멘트>



NH 농협 프로배구에서 삼성화재가 시즌 4번째 맞수 대결에서 현대캐피탈에 짜릿한 설욕전을 펼쳤습니다.



김도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1세트 가빈 7득점 삼성 승리, 2세트 박철우 6득점 현대 반격, 삼성과 현대의 맞수 대결은 에이스의 화력 대결로 뜨거웠습니다.



승부처가 된 3세트, 박철우의 공격은 결정적인 순간 고희진의 가로막기에 걸렸고, 가빈의 공격은 코트를 강타했습니다.



삼성은 4세트에서도 최태웅 가빈 콤비가 위력을 떨쳐 3대 1로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삼성은 만원 관중 앞에서 싸운 적지에서 지난 패배를 설욕하며 단독 선두를 지켰습니다.



<인터뷰> 가빈(삼성화재) :



현대캐피탈은 장기인 블로킹에서도 10대 6으로 뒤졌습니다.



대한항공은 외국인 선수 밀류셰프를 앞세워 상무를 19연패에 빠트렸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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