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이라크 테러 잇따라 200여 명 사상

입력 2010.02.04 (07:47)

파키스탄과 이라크에서 폭탄 테러가 잇따랐습니다.

파키스탄에서는 한 여학교가 테러의 표적이 됐습니다.

학교 인근 도로에 묻혀 있던 폭탄이 터지면서 여학생 등 모두 10명이 숨지고 70명이 다쳤습니다.

사망자 가운데 미군 3명도 포함됐습니다.

<녹취> 파잘 하야트(부상자 가족) : "테러 현장은 정말 비참했습니다. 근처에 있던 차량들과 집들까지도 파괴됐습니다."

지난 1일 폭탄 테러로 시아파 순례객 54명이 숨진 이라크에서도 오늘 새벽 또 다시 자살 폭탄 테러가 일어나 순례객 25명이 숨지고 백여 명이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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