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제1의 원형 건물에 관광용 곤돌라 설치

입력 2010.02.04 (07:47)

커다란 구형 건물 표면 위로 유리로 된 곤돌라가 올라갑니다.

높이 130미터, 직경 110미터의 세계에서 가장 큰 원형건물이자, 스톡홀름의 랜드마크 글로브 아레나에 새롭게 관광 명물이 추가됐습니다.

건물 표면에 설치된 레일을 따라 곤돌라 2대가 각각 20분 간격으로 16명의 관광객을 꼭대기까지 실어나를 수 있습니다.

꼭대기에선 스톡홀름 시내를 한 눈에 내려볼 수 있습니다.

글로브 아레나는 곤돌라 설치를 위해 산악인들과 함께 70톤의 강철로 건물을 보강했다며 이 곳이 런던 아이와 시드니 오페라하우스처럼 세계적인 관광 명소가 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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