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올리언스, 43년만 첫 ‘슈퍼볼 영광’

입력 2010.02.08 (22:08)

수정 2010.02.08 (22:14)

<앵커 멘트>



미식축구 챔피언 결정전인 슈퍼볼에서 뉴올리언스가 창단 43년만에 처음으로 우승했습니다.



해외스포츠 권재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44번째를 맞은 미식축구 슈퍼볼 마지막 4쿼터 16대 17로 인디애나 폴리스에 뒤져 있던 뉴올리언스가 쿼터백 브리스의 패스를 받아 터치다운으로 역전에 성공합니다.



뉴올리언스는 경기 종료 3분여 남기고 가로채기에 이은 터치다운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뉴올리언스는 창단 43년만에 슈퍼볼 첫 우승을 차지했고, 쿼터백 브리스는 MVP에 뽑혔습니다.



전반 초반 첼시의 코너킥 기회 존 테리의 헤딩 패스를 달려들던 드록바가 가볍게 밀어 넣습니다.



15분 뒤, 람파드의 패스를 받은 드록바가 수비수 두 명을 제치고 추가골로 첼시의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홈에서 24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간 첼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제치고 하루 만에 선두 자리를 되찾았습니다.



프랑스 프로축구의 박주영은 AS 생테티엔과 원정경기에 풀 타임으로 뛰었지만, 공격 포인트를 쌓지 못했습니다.



AS 모나코의 무패행진도 끝났습니다.



KBS 뉴스 권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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