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모태범, 스피드스케이팅 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

입력 2010.02.16 (21:03)

수정 2010.02.16 (21:09)

KBS 뉴스 이미지
<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화요일 스포츠타임입니다.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모태범 선수가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을 전해왔습니다.



스포츠타임 기분 좋게 출발합니다!



<리포트>



모태범이 밴쿠버 동계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500미터에서 정상에 올랐습니다.



1차 레이스에서 34초 92로 2위를 차지한 모태범은 2차 레이스에서 34초 90으로 결승선을 통과해, 합계 69초 82로 일본의 나가시마 게이치로를 0.16초 차로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인터뷰> 모태범 : “오늘이 제 생일인데요. 최고의 선물을 준 것 같아서 기쁩니다”



일본축구협회, 오카다 재신임




한국전 패배로 벼랑 끝에 몰렸던 일본 축구대표팀의 오카다 감독이 일본 축구협회로부터 재신임을 받았습니다.



오카다 감독은 여전히 "대표팀을 위한 계획이 있다"며 꿋꿋하게 감독직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스콜라리, 나이지리아 감독 물망



우리의 월드컵 상대인 나이지리아가 새 사령탑 찾기를 계속하고 있는 가운데, 브라질을 우승으로 이끈 스콜라리가 후보 대열에 합류했습니다.



히딩크, 터키 감독 유력



한편 나이지리아행이 흘러나왔던 히딩크는 터키로 갈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박지성, 베컴과 맞대결(?)




박지성이 이탈리아의 강호 AC밀란과의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을 위해 원정길에 나섰습니다.



박지성은 라이언 긱스가 팔 부상으로 출전이 불투명해 출격 가능성이 높은데요, 과연 AC밀란 베컴과의 맞대결이 이루어질지 축구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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