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기일전’ 수원, 반드시 명가 재건!

입력 2010.02.20 (22:02)

<앵커 멘트>

지난해 6강 진출에 실패하며 자존심에 상처를 입었던 프로축구 수원이 올 시즌 확 바뀐 멤버로 명예 회복을 다짐하고 있습니다.

김도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차범근 감독이 직접 조끼를 나눠주며 훈련을 독려합니다.

플레잉 코치로 변신한 김대의도 분위기를 이끕니다.

주장 조원희와 부상에서 회복한 백지훈과 송종국, 그리고 캠프에 합류는 못했지만 새로 영입한 염기훈과 강민수까지.

지난해 10위로 추락하며 명가의 자존심에 상처를 입었던 수원이 대폭 선수를 보강해 명예 회복에 도전합니다.

<인터뷰> 백지훈: "우승이죠. 올해는 우승할 수 있습니다"

달라진 분위기를 보여주듯 훈련이 끝난 뒤에도 웃음이 가득합니다.

외국인 선수 3명까지 모두 새롭게 교체한 차범근 감독은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대한 열망을 나타냈습니다.

<인터뷰> 차범근 감독

달라진 수원이 올 시즌 명예 회복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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