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분간 ‘봄 날씨’…밤사이 짙은 안개

입력 2010.02.22 (22:10)

수정 2010.02.22 (23:02)

3월을 한 주 앞두고 봄기운이 한층 더해지고 있습니다.

오늘 울산이 17.3도까지 오르는 등 남부지방은 15도 안팎까지 올랐는데요, 내일은 부산이 17도, 서울이 13도로 오늘보다 1~2도 정도 높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밤부터 안개가 짙어질 것으로 보여 교통안전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오전 사이 북쪽으로 약한 비구름이 지나기도 했지만 오후부터는 대체로 맑은 날씨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내일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가운데 계속 따뜻한 남서풍이 불겠습니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오전까지 안개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 1도, 부산 6도로 오늘보다 조금 낮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13도, 광주와 부산이 17도까지 오르면서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1.5~2미터로 비교적 낮게 일겠고, 서해와 남해상에도 안개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목요일과 금요일엔 전국에 봄을 재촉하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가 지난 뒤에도 기온이 크게 떨어지진 않을 전망입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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