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밀란 무리뉴, 친정 첼시 울렸다

입력 2010.02.25 (22:10)

수정 2010.02.25 (22:16)

KBS 뉴스 이미지
<앵커 멘트>



인터 밀란이 첼시와의 유럽 챔피언스리그 16강전 홈경기에서 먼저 1승을 거뒀습니다.



해외스포츠,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인터밀란은 전반 3분 만에 먼저 골을 넣었습니다.



에투의 정확한 패스를, 밀리토가 오른발 슛으로 깔끔하게 연결했습니다.



첼시도 밀리지 않았습니다.



후반 6분, 칼루의 슛으로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승부처는 후반 10분, 인터밀란은 캄비아소의 골로 다시 앞서갔습니다.



슛이 수비수를 맞고 나오자, 자신이 직접 마무리했습니다.



인터밀란은 홈 1차전에서 결국 2대 1로 이겨 8강에 한발 다가섰습니다.



무리뉴 감독에겐 친정팀 첼시를 상대로 한 의미있는 승리였습니다.



첼시는 골키퍼 체흐마저 부상을 당해 패배의 아픔은 두배 였습니다.



세비야와 CSKA모스크바는 1대 1로 비겼습니다.



토트넘은 볼턴을 4대 0으로 꺾고 FA컵 8강에 진출했습니다.



볼턴으로선 자책골 두 개가 나와 승리를 바친 거나 다름없었습니다.



이청용은 후반 34분 교체 출전 했지만, 골을 넣기엔 시간이 부족했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뉴스 이미지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