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세계 피겨 2연패 새도전

입력 2010.03.04 (07:30)

수정 2010.03.04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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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피겨 여왕 김연아 선수가 세계선수권 2연패를 목표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합니다.



국내 일정을 마치고 전지 훈련지로 출발한 김연아는 세계선수권 우승을 위한 맞춤 훈련에 들어갑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올림픽 챔피언의 꿈을 이뤘지만, 김연아의 도전은 여전히 현재 진행형입니다.



1박 2일간의 짧은 국내 일정을 마친 김연아는 전지 훈련지인 캐나다 토론토로 돌아갔습니다.



<인터뷰> 김연아 : “저도 사람인데 쉬고 싶긴하다.그러나 세계선수권 준비가 중요..”



김연아는 이달말 열리는 세계선수권에서 미셸 콴이후 9년만에 2년 연속 우승에 도전합니다.



우승할 경우 올시즌 모든 대회에서 1위에 오르는 대기록을 달성하게 됩니다.



<인터뷰> 김연아 : “내가 지금까지 해낸것이 대견하다. 남은 경기 우승하면 올시즌 전관왕이다”



김연아는 이제 세계선수권에 맞춰 본격적인 훈련에 들어가게 됩니다.



<인터뷰> 오서 : “이제 지금의 목표는 세계선수권이다”



<인터뷰> 김연아 : “국민들께 감사드린다”



김연아는 향후 진로를 확정짓진 않았지만,연예계에 진출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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