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신도시 보금자리 오늘부터 사전예약

입력 2010.03.09 (13:00)

<앵커 멘트>

상반기 분양시장의 최대 관심사, 위례신도시 보금자리 주택에 대한 사전예약이 오늘 시작됐습니다.

예약 일정과 주의해야 할 점, 홍수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위례신도시의 사전예약 대상은 서울 송파구 장지동 지역, 51㎡형부터 84㎡형까지 2350가굽니다.

절반은 서울 주민들에게 우선 공급되고, 나머지 절반은 서울 등 수도권 주민들에게 돌아갑니다.

추정분양가는 3.3㎡당 1,190만 원에서 1,280만 원 수준으로 주변시세의 62-65% 수준입니다.

오늘과 내일 3자녀와 노부모 특별공급 청약을 시작으로 11~12일은 신혼부부, 이어 생애 최초와 일반 공급 청약이 실시됩니다.

청약저축 1순위 가입자 가운데 무주택 5년 이상 세대주가 대상입니다.

사전 예약은 3지망까지 신청이 가능하지만, 동일단지는 1개만 신청할 수 있고, 기관추천 특별공급 신청자는 다른 특별공급과 일반 공급에 신청할 수 없습니다.

또 부부가 중복신청할 수 없으며 부적격 당첨자 등은 당첨일로부터 2년 동안 사전 예약이 제한됩니다.

위례신도시 보금자리주택 사전예약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인터넷으로 접수를 받습니다.

다만 고령자 등 인터넷 사용이 힘든 경우, 서울 송파구 가든파이브에서 현장접수도 할 수 있습니다

당첨자는 다음달 2일 발표됩니다.

KBS 뉴스 홍수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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