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선수 영입에 1,400억 원 푼다!

입력 2010.03.09 (22:03)

<앵커 멘트>



박지성이 뛰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선수 영입에 천 4백 억원을 쓰기로 해 뜨거운 여름 이적 시장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해외스포츠, 강재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초호화 멤버를 자랑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선수 욕심은 끝이 없습니다.



축구전문 사이트 사커넷은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대대적인 선수 영입에 나선다"고 보도했습니다.



루니와 짝을 이룰 공격수, 노장 판 데르 사르의 뒤를 이을 골키퍼가 최우선 영입 대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고액연봉자 호날두를 떠나 보내 여유가 있는 만큼, 최대 8천만 파운드, 우리돈 천 4백 억원을 투입한다는 계획입니다.



전반 35분, 리버풀의 공을 가로챈 위건.



로다예가의 감각적이 왼발 슛이 골망을 가릅니다.



위건은 강호 리버풀을 1대 0으로 이겨 강등권을 벗어났습니다.



라싱 산탄데르를 초반부터 거칠게 몰아 부치는 발렌시아.



전반 19분, 다비드 비야의 기습적인 슛이 골키퍼에 걸리고 맙니다.



3분 뒤, 골키퍼와의 일대일 상황에서는 골 포스트를 맞히고 맙니다.



골키퍼의 선방이 이어진 가운데 결국 승부는 0대 0으로 끝났습니다.



종료 9초 전, 한 점차로 앞선 뉴욕 닉스가 그만 공을 빼앗깁니다.



챈들러가 덩크 시도를 멋지게 막아냈지만, 애틀랜타가 기어이 버저 비터를 성공시킵니다.



하지만 비디오 판독 결과 경기가 이미 끝난 것으로 선언돼 결국 뉴욕 닉스가 최후에 웃었습니다.



가로채기에 이은 환상적인 덩크슛.



묘기 같은 슛은 NBA가 부럽지 않습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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