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홈서 ‘골 폭죽’ 챔스 8강 안착

입력 2010.03.10 (22:02)

수정 2010.09.08 (11:40)

<앵커 멘트>



잉글랜드 프로축구 아스널이 FC 포르투를 크게 이기고 챔피언스 리그 8강에 진출했습니다.



해외 스포츠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반 9분 첫 골을 터뜨리는 아스널의 벤트너, 잠시 후 아르샤빈의 패스를 받아 추가골을 만듭니다.



아스널의 공격은 후반들어 더욱 거세졌습니다.



두 골을 더해 4대 0으로 달아난 뒤 종료 직전 벤트너가 페널티킥을 성공해 해트트릭을 완성했습니다.



원정 1차전을 패했던 아스널은 안방에서 FC 포르투를 5대 0으로 이겨 8강에 진출했습니다.



독일의 바이에른 뮌헨은 이탈리아 원정에서 극적으로 8강 티켓을 따냈습니다.



뮌헨은 후반 15분까지 2대 0으로 뒤진 뒤 이후 2골씩을 주고 받아 피오렌티나에 3대 2로 졌습니다.



1, 2차전 합계 4대 4 동점이지만 원정 다득점 우선으로 티켓을 거머쥐웠습니다.



107대 107, 동점 상황에서 엘에이 레이커스 코비 브라이언트가 종료 직전 토론토 수비 2명을 제치고 던진 슛이 적중합니다.



레이커스는 이 한 방으로 4연패 위기에서 벗어났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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