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서울·경기 비…늦은 밤 전국 확대

입력 2010.03.22 (13:10)

금방이라도 빗방울이 떨어질 듯 흐린 날씨입니다.

두세 시간 후 서울, 경기를 시작으로 늦은 밤에 대부분 비가 내리겠는데요.

남부 지방의 비는 내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그사이 예상강우량은 제주와 남해안 지방에 최고 50mm로 다소 많겠고, 충청과 남부 지방은 5~30, 서울, 경기와 강원도 지방은 5mm 정도로 강우량의 지역적인 편차가 크겠습니다.

또 기온이 낮은 강원 산지엔 1~3cm의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습니다.

서쪽에서 계속해서 많은 구름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오늘은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오후에 서울, 경기부터 비가 오기 시작해 밤에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낮기온은 서울이 7도, 청주와 대전 9, 전주와 광주 12, 부산 13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먼바다에서 2.5m로 일겠고, 남해상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이번 비가 내리고 나면 당분간 대체로 맑은 날씨가 계속되겠고, 평년 기온을 밑돌면서 이맘때 봄날씨보다 쌀쌀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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