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까지 눈·비…비 그친 뒤 ‘황사’

입력 2010.03.22 (20:31)

오후부터 중부지방에 쏟아지던 강한 눈은 조금씩 약해지고 있습니다.

중부지방에는 앞으로 1cm 가량의 눈이 더 내린 뒤 밤 늦게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남부지방은 내일 아침까지 남해안지역은 오후 늦게나 밤까지 다소 많은 비가 내리겠는데요.

내일 비가 그친 뒤에는 황사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어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상층의 찬공기와 하층의 따뜻한 공기가 만나 발달한 눈구름이 주로 중부지방에 머물면서 많은 눈이 내렸는데요.

내일은 기압골의 영향에서 점차 벗어나 북서쪽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아침에 비가 대부분 그치고나면, 구름만 많겠습니다.

다만, 중국북부지역의 황사가 강한 북서풍을 타고 내일 아침부터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침기온은 서울2도 부산7도 등이고, 낮기온은 서울,대구11도로 오늘보다 높겠지만 쌀쌀한 날씨는 계속되겠습니다.

물결은 남해상에서 3m로 높게 일겠고, 안개도 끼겠습니다.

이번주는 평년기온을 밑도는 가운데 대체로 맑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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