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도나, 월드컵 빛낸 최고 선수”

입력 2010.03.23 (21:58)

<앵커 멘트>



시청자 여러분은 역대 월드컵을 빛낸 최고의 선수로 누구를 꼽으십니까?



영국의 ’더 타임즈는 마라도나를 으뜸으로 선정했습니다.



권재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1986년 멕시코 월드컵 아르헨티나와 잉글랜드의 8강전.



신의 손으로 불렸던 첫 번째 골.



중앙선부터 드리블하며 잉글랜드 수비수 4명과 골키퍼까지 제치며 넣은 두 번째 골.



마라도나는 월드컵 역사상 기념비적인 두 골을 기록했습니다.



영국의 대표적 신문인 더 타임즈가 마라도나를 역대 월드컵에서 최고의 선수로 꼽은 이유입니다.



펠레가 2위, 베켄바워가 3위로 뽑혔습니다.



세계 3대 라이벌전으로 불리는 아르헨티나 프로축구 보카주니어스와 리버플레이트의 맞대결.



엄청난 응원전으로 시작된 맞수의 대결은 수중전으로 펼쳐졌습니다.



패스가 제대로 될 리 없고, 헛발질이 속출합니다.



결국 두 앙숙의 대결을 10분만에 중단됐고,승부는 다음 기회로 미뤄졌습니다.



네덜란드 프로축구에서 나온 잇따른 자책골입니다.



상대의 크로스가 아약스 수비수의 등을 맞고 골로 이어집니다.



이에 뒤질세라 발베이크의 수비수는 상대 공격수가 없는 상황에서 어이없는 자책골을 허용합니다.



KBS 뉴스 권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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