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샘추위…찬바람 불며 체감온도 ↓

<앵커 멘트>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3월 26일 금요일 KBS 아침뉴스타임 입니다.

꽃샘추위는 오늘도 계속됩니다. 이설아 캐스터, 내일까지 계속 쌀쌀하다죠?

<리포트>

때아닌 눈에 이어서 오늘은 꽃샘 추위가 찾아왔습니다.

날씨는 오히려 뒷걸음질을 치고 있는데요. 주말과 일요일에도 쌀쌀한 날씨는 계속되겠습니다.

오늘 아침 서울을 포함한 중부 내륙 지방은 영하로 내려갔고, 찬바람이 불어 체감 온도는 더 떨어졌습니다.

현재 기온 먼저 보시면 철원 -5.1, 서울 -2.8, 청주 -1도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 7~8도 정도나 낮은데요.

낮기온도 어제보다 큰 폭으로 내려가면서 쌀쌀하겠습니다.

서울은 4도, 춘천과 강릉 5, 전주와 광주 8, 부산은 9도가 예상됩니다.

눈구름이 동해상으로 물러나면서 지금은 울릉도와 독도에 눈이 오고 있습니다.

오늘은 전국이 맑겠지만, 오후 한 때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지방에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발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겠습니다.

주말인 내일과 일요일은 구름이 많이 끼겠고, 내일은 낮 동안 중부 지방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는데요.

하지만 양이 워낙 적어 야외 활동에 지장을 줄 정도는 아니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