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도 쌀쌀…주말까지 꽃샘추위

입력 2010.03.26 (09:54)

금요일 아침 전국이 맑은 하늘입니다.

동해안의 눈구름도 모두 물러났지만 아직 찬공기가 남아있는데요,

낮동안에도 찬바람이 불어 쌀쌀하겠습니다.

주말까지는 꽃샘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건강관리 잘하셔야겠습니다.

주말과 휴일사이에도 기온은 조금 오르겠지만 평년기온을 밑돌겠고 다음주부터는 이맘때 잘 어울리는 봄날씨가 찾아와 낮동안에는 포근하겠습니다.

동해상에는 눈구름이 지나면서 아침까지 울릉도 독도에 눈이 이어졌지만 지금은 전국이 맑은 하늘입니다.

오늘 서쪽에 중심을 둔 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가운데 북쪽으로 약한 기압골이 지나겠는데요,

따라서 맑은 날씨가 이어지다가 오후 한 때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아지겠고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에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약한 눈 흩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낮최고기온은 서울과 철원 4도, 청주, 대전 6도, 대구, 창원 10도 등으로 어제보다 낮은데다 체감상으론 더 쌀쌀하겠고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3~4m까지 높게 일다가 오후에 서해상부터 점차 낮아지겠습니다.

날씨정보였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