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낮 포근·큰 일교차…동해안 늦은 오후 빗방울

입력 2010.03.29 (10:06)

현재 백령도의 기온은 4.1도, 풍속은 초속 1.9m입니다.

오늘 백령도 인근 해상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파도도 최고 1.5m로 비교적 낮게 일겠는데요, 다만 해수면의 수위가 높아지는 시기여서 조류의 속도가 평소보다 빠르겠습니다.

서해상을 비롯해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쌀쌀했던 아침에 비하면 낮기온은 빠르게 올라 한낮엔 비교적 포근하겠는데요, 그만큼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구름의 이동모습입니다.

현재 동해안에 높은 구름이 조금 끼었을 뿐 전국이 맑은 하늘입니다.

오늘 고기압의 영향권에서 동해안으로 계속 북동기류가 유입되겠는데요, 따라서 동해안은 점차 구름이 많아져 늦은 오후나 밤에는 빗방울도 조금 떨어지겠습니다.

그밖의 전국은 맑은 가운데 충청 이남지방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어 산불조심하셔야겠습니다.

낮최고기온은 등으로 어제보다 2~3도가량 높겠고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2.5m로 다소 높게 일겠습니다.

내일까지 맑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겠지만 수요일인 모레 새벽에 서해안부터 비가 시작돼 목요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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