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동 오후 늦게 빗방울…건조특보 확대

입력 2010.03.29 (13:07)

현재 백령도는 맑은 가운데 서북서풍이 약하게 불고 있습니다. 오늘 백령도 부근 해역은 물결이 최고 1.5m로 비교적 낮게 일겠지만, 오늘부터는 만조 때 해수면이 높아지는 시기여서 평소보다 조류가 더 빠르겠습니다.

북동기류의 영향을 받는 강원 영동지방에만 구름이 많이 껴있을 뿐 그 밖의 지방은 맑고 깨끗한 날씨입니다. 오늘은 서쪽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겠지만, 강원 영동지방은 늦은 오후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건조특보는 계속 확대되고 있습니다. 충청과 남부 내륙에 이어서 경남 해안 지방에도 건조주의보가 내려졌는데요. 불조심하셔야겠습니다.

오늘 아침 쌀쌀했지만, 낮기온은 서울이 10도, 광주 15, 대구가 16도까지 오르면서 포근하겠습니다. 그만큼 일교차는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1.5~2m로 일겠습니다. 이번 주엔 수요일과 목요일 사이 비 소식이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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