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베스도 해트트릭, 아르헨 무섭네

입력 2010.03.30 (22:22)

<앵커 멘트>

남아공월드컵에서 우리와 같은 조에 속한 아르헨티나의 테베스가 소속팀 경기에서 또 다시 해트트릭을 기록했습니다.

해외스포츠 이진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위건의 골키퍼가 우물쭈물하는 사이 테베스가 선제골을 뽑아냅니다.

테베스는 불과 2분 뒤 또 한 골을 터트리더니, 기막힌 개인기로 해트트릭을 완성하며 맨체스터 시티의 3대 0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팀은 리그 5위로 올라섰고, 테베스는 19골로 득점 4위가 됐습니다.

부상에서 돌아온 박주영이 또 다시 그라운드에 쓰러집니다.

박주영은 다행히 다시 일어나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AS모나코는 또 다시 0대 0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뉴욕 양키스의 박찬호가 볼티모어전에서 1이닝동안 삼진 2개를 잡습니다.

시범경기 4경기 연속 무실점으로 박찬호는 올시즌 활약을 예고했습니다.

LPGA 첫 우승을 차지한 서희경이 세계랭킹에서 23계단 상승한 17위를 기록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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