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서 또 폭탄테러…4명 사상

입력 2010.04.06 (07:57)

수정 2010.04.06 (08:45)

폭탄 테러가 잇따르고 있는 러시아에서 이번에는 남부 잉구세티아자치공화국에서 폭탄 테러가 발생해 4명이 숨지거나 다쳤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어제 오전 잉구세티아 카라불락시의 경찰서 부근에서 차량에 실린 폭탄이 터지면서 경찰관 2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습니다.


테러범은 경찰서 정문에서 신분증 제시를 요구받자 몸에 두르고 있던 폭탄을 터뜨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잉구세티아는 체첸공화국과 인접한 곳으로, 반군들에 의한 테러가 빈번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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