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 우승 도전 “치료 후 거듭났다”

입력 2010.04.06 (22:25)

<앵커 멘트>



이번주 마스터스 대회로 복귀하는 타이거 우즈가 성추문 이후 처음으로 필드에 모습을 나타내고 우승 욕심을 드러냈습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성추문 사건 다섯달 만에 타이거 우즈가 필드에 나타났습니다.



우즈는 갤러리 앞에서 손을 흔들고 웃음을 보였습니다.



성 중독 치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는 우즈는 모레 시작되는 마스터스 대회에서 우승을 자신했습니다.



<녹취>타이거 우즈 : "변한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에 도전하겠습니다."



골리앗과 다윗의 대결로 불린 미국 대학농구 듀크대와 버틀러대의 결승전.



명문 듀크대는 버틀러대의 추격을 61대 59로 뿌리치고 통산 4번째 정상을 차지했습니다.



철벽 수비로 돌풍을 일으킨 버틀러대는 종료직전에 던진 슛이 빗나가 아깝게 우승을 놓쳤습니다.



마크 벌리가 공을 발로 막은 뒤 절묘한 송구로 타자를 아웃시키는 진기 명기를 연출했습니다.



워싱턴 홈경기에서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시구자로 나서, 눈길을 끌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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