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PK 오심’ 심판, 하위리그 강등

입력 2010.04.07 (12:55)

수정 2010.04.07 (19:31)

<앵커 멘트>



지난 3일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첼시의 경기에서 박지성의 페널티킥을 인정하지 않았던 심판이 하위리그로 강등됐습니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해당 경기의 주심이었던 마이크 딘이 오심에 따른 징계를 받아 2부리그인 챔피언십경기에 배정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딘 심판은 지난 3일 맨체스터와 첼시의 경기에서 전반 25분 박지성이 페널티지역을 돌파하다가 첼시 수비수의 발에 걸려 넘어졌지만, 반칙을 선언하지 않았습니다.



이와 함께 첼시 드로그바의 추가골 당시 오프사이드 반칙을 선언하지 못했던 사이먼 벡 부심도 하위리그로 강등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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