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의 황태자’ 우지원, 은퇴 선언

입력 2010.05.03 (16:22)

수정 2010.05.03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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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모비스의 우지원이 은퇴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우지원은 고민을 많이 했지만 팀이 우승한 이번 시즌에 은퇴하는 것이 좋다고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우지원은 모비스에 계속 남아 전력분석원으로 활동하면서 지도자 수업을 받을 계획입니다.



연세대 시절부터 정확한 석점슛을 앞세워 큰 인기를 모았던 우지원은, 프로에서 13시즌 동안 573경기에서 평균 12.8득점을 기록했습니다.



모비스는 우지원의 기여도를 고려해 그의 등번호 10번을 영구결번하기로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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