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히스로·개트윅공항 추가 폐쇄

입력 2010.05.17 (07:57)

영국 런던 히스로 공항과 개트윅 공항이 아이슬란드 화산재의 영향으로 추가 폐쇄됐습니다.

영국 항공관제센터는 고농도의 화산재 구름이 남쪽으로 계속 이동하고 있다면서 현지시간으로 오늘 오전 1시부터 7시까지 이들 공항에서 항공기 이착륙을 금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영국 민간항공국은 화산재 구름이 확산 됨에 따라 북아일랜드 전 지역의 비행장과 런던, 애버딘 등지의 상공을 '비행 금지 구역'으로 정했습니다.

항공국은 어제 오후 잉글랜드 지역의 맨체스터와 리버풀, 칼라일 공항 상공등을 폐쇄하면서 화산재 구름이 영국 전역에 더 많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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