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내일 30여개국에 ‘천안함’ 사전 설명

입력 2010.05.18 (11:02)

수정 2010.05.18 (17:22)

정부는 내일 중국, 러시아, 일본 등 30여개 관련국들에게 천안함 조사결과를 사전 설명할 계획입니다.

외교통상부 당국자는 신각수 1차관과 천영우 2차관, 위성락 한반도 평화교섭본부장 등이 서울 주재 주요국가 대사들을 외교부 청사로 불러 천안함 조사 결과를 사전 설명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설명 대상 국가는 중국, 러시아, 일본을 비롯해 유럽 연합 등 모두 30여개 국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는 천안함 사건이 북한의 소행임을 입증할 수 있는 객관적인 증거를 제시하고, 각국에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할 계획입니다.

또, 유엔 안보리 회부를 추진하겠다는 입장도 표명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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