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메이카서 갱단이 경찰 공격

입력 2010.05.25 (07:50)

도심 한복판에서 갱단의 습격을 당한 경찰서가 불길에 휩싸였습니다.

거리에서는 경찰관들과 갱단 사이에 총격전이 벌어져, 경찰관 두명이 숨지고 민간인을 포함한 6명이 다쳤습니다.

마약 밀매 등의 혐의로 미국의 송환 요청을 받고 있는 두목, 크리스토퍼 코크의 체포를 막기 위해 부하들이 경찰 공격을 감행한 것입니다.

자메이카 정부는 즉각 수도 킹스턴 서부 인근에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주민 소개령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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