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인 셰르파, 에베레스트 20번 등정

입력 2010.05.26 (07:46)

한 네팔인 셀파가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산을 20 번째 오르는데 성공해 자신의 종전 세계 최다 등정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주인공은 지난 1989년 49살의 나이에 에베레스트 첫 등정에 성공했다는 아파씨입니다.



12살때부터 셀파일을 시작한 아파씨의 요즘 가장 큰 고민은 에베레스트산의 자연환경이 최근 심각하게 훼손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인터뷰>아파 : "사람들이 많이 오르면서 여기저기 훼손되고 또 온난화로 눈도 많이 녹아 위험하고..."



에베레스트 환경 지킴이로 나선 아파씨와 동료들은 올해에만 벌써 4.7톤이나 되는 쓰레기를 수거했습니다.



KBS 뉴스 한보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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