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꿈의 구장’ 향한 천하무적의 도전!

<앵커 멘트>

아마추어들의 땀 냄새나는 야구 이야기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진한 감동을 선물하는 천하무적 야구단.

꿈의 구장을 위해 쉼 없이 노력하는 그들이 목표를 위해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고 하는데요.

과연 어떤 도전인지,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리포트>

야구장을 가득 메운 사람들!

그 속에서 낯익은 얼굴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천하무적 야구단 팀인데요.

뜨거운 햇빛 아래 열심히 라면을 먹는 천하무적 야구단 팀, 대체 무슨 일일까요?

<녹취> 김동희 (배우) : "우린 언제 이런 구장에서 게임 할 수 있을까? 형!"

<인터뷰> 김동희 (배우) : "(오늘 어떤 일로 모이게 된 건지?) 자금 여기가 광고를 찍는 건지 천하무적을 녹화를 하는 건지 구분이 안 갈 정도로 편하게 찍고 있습니다."

천하무적 야구단 팀의 이번 광고 촬영은 단지 CF 출연 그 이상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녹취> 김창렬 (가수) : "한 뚝배기 하실래요?"

<인터뷰> 김창렬 (가수) : "(첫 광고 촬영을 하는 소감? ) 우선은 너무 덥고요. 이게 사실 저희를 위한 CF가 아니라 저희가 꿈의 구장을 찍는데 보탬이 되려고 단체로 찍게 된 CF라 의미가 될 거 같아서 더운 날씨에도 이렇게 열심히 찍고 있습니다."

천하무적 야구단 팀은 그간 야구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꿈의 구장 설립을 위해 여러 아르바이트를 했는데요.

'추노’에 까메오로 출연해 출연료를 보태기도 했고요.

1대 100에 출연해 상금을 획득하려 노력하기도 했습니다.

<녹취> 이하늘(가수) : "5000만원을 날리러 왔다! 어디까지? 이하늘까지!!"

출연진과 전 제작진 모두가 퀴즈에 동참했죠?

최후의 1인으로 도전한 천하무적 야구단의 늙은 사자!

주장 이하늘씨의 노력은 특히 더 돋보였는데요.

<녹취> 이하늘(가수) : "안녕하세요 천하무적 야구단의 늙은 사자 이하늘입니다."

천하무적 야구단의 창립 멤버이자 팀의 주장으로 누구보다 팀 일에 앞장서며 고군분투하는 이하늘씨!

하지만 이분 앞에서 만큼은 작아진다고 합니다~

<인터뷰> 이하늘 (가수) : "(멤버 중 누가 가장 무서운지? ) 김성수는 다루기가 좀 힘들어요. 무섭습니다."

<녹취> 이하늘(가수) : "나도 생각은 많은데 말 못하는 게 네가 무서워가지고 내가 너한테 집중해! 이렇게..(못하잖아)"

<녹취> 한민관(개그맨) : "형, 방송 안 봤어?"

<녹취> 이하늘(가수) : "던지지 말라고!! 이렇게..."

형에게도 버럭 호통을 치는 김성수씨의 카리스마, 무서울 만하죠~?

<인터뷰> 임형준(배우) : "(평소 천하무적 야구단 팀의 경기는 어떤지?) 제가 TV에서 볼 때는 저도 천하무적 야구단 하는 걸 보고, 뭐 그냥 버라이어틴데 뭘 저렇게 진지하게 할까 생각을 했는데 저도 막상 게임을 하니까 사람이 그렇게 되더라고요."

그냥 버라이어티라고 하기엔 너무 리얼한 순도 100퍼센트의 리얼 버라이어티 천하무적 야구단! 팀원들의 부상도 여러 번 있었는데요.

<녹취> 차승원(배우) : "이 맞았어? 이?"

<녹취> 이하늘(가수) : "네."

승리를 기대했지만 아쉬운 콜드게임 패로 뜨거운 눈물을 쏟기도 했습니다.

<녹취> 이하늘(가수) : "미안하다..."

<인터뷰> 이하늘(가수) : "(‘천하무적 야구단’을 하면서 부상도 잦았는데?) 나뿐만이 아니라 다들 많이 다치고.. 야구가 잘 하면 안전한데 다들 너무 실력들이 없다보니까 의욕만 앞서서 그런 거죠 뭐..."

<인터뷰> 김동희(배우) : "몸을 사리라는 게 아니라 좀 안 다치게 좋은 경기들을 했으면 좋겠는데 그게 쉽지가 않네요."

하지만 진정한 노력은 결코 배반하지 않는다고 하죠.

얼마 전 철도 대장정 경기에서 감격의 2연승을 따내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녹취> 이하늘(가수) : "내 할 일만 하면 되는 거죠 뭐.. 기여라기보다는 민폐 안 끼쳐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다시 봐도 정말 짜릿한 순간이죠?

<인터뷰> 김창렬(가수) : "(시청자께 한마디) KBS 연예수첩 시청자 여러분. 앞으로도 천하무적 야구단 많이 아껴주시고요."

<인터뷰> 임형준(배우) : "원하는 구장에서 마음껏 야구를 할 수 있도록 여러분들 많이 힘 실어 주십시오. 천하무적 야구단 파이팅!"

<인터뷰> 이하늘(가수) : "파이팅!"

벌써 1주년을 맞은 천하무적 야구단.

꿈의 구장 설립이 올 해 목표라고 하는데요.

연예수첩도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