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박선영, 3살 연상과 웨딩마치

입력 2010.05.31 (08:51)

수정 2010.05.31 (10:20)

<엥커 멘트>



가수 이루씨가 지난 28일 2년간의 군 대체복무를 마치고 사회인으로 돌아왔습니다.



이루씨의 소집해제 현장엔 아버지인 태진아씨도 함께했는데요.



그 현장 잠시 후에 만나보시고요, 탤런트 박선영씨가 웨딩마치를 올렸습니다.



순백의 웨딩드레스로 눈부신 자태를 뽐낸 박선영씨, 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지난 29일, 탤런트 박선영씨가 5월의 신부가 됐습니다.



박선영씨는 결혼식을 앞두고 심경을 밝혔는데요.



<인터뷰> 박선영(연기자):"(결혼식을 앞둔 소감은?) 저 오늘 결혼하게 됐는데 이렇게 와주셔서 감사드리고요 떨리네요..웨딩드레스 드라마 하면서 많이 입었었는데요 웨딩드레스가 이렇게 예쁜지 처음 알았어요."



신랑은 세 살 연상으로 현재 청와대 파견 근무 중인 외교관이라고 하는데요.



<인터뷰> "(기자회견장에) 남편이 보이지 않는데?) 저는 공인이지만 신랑은 일반분이시기 때문에 부득이하게 혼자 인사드리게 됐고요 소탈하고 털털하고 저희 신랑 좋은 사람이에요"



결혼을 앞두고 웨딩화보를 공개한 박선영씨.



새신부의 설렘이 드러나죠?



<인터뷰> "(서로를 부르는 애칭이 있다면?) 오빠는 저보고 토끼라고 하고요 토끼처럼 귀엽다고.."



정말 닭살스럽네요~~



<인터뷰> "(2세 소식은?) 저희는 가족계획은 세우지 않았고요..(속도위반이) 트렌드라고는 하더라고요. (결혼 후 활동 계획은?) 연기자라는 직업을 가지고 있는 배우이다 보니까 제가 일할때는 들어와서 활동하고 해외나가면 같이 나가고.."



결혼식에는 많은 동료연예인들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유선씨 김선아씨 김정은씨 김유미씨도 만날 수 있었는데요.



<인터뷰> 김유미(연기자):"많이 좋아하더라고요 언니가 어느 순간부터 얼굴이 확 펴서.."



<인터뷰> 유선(연기자):"전화통화 할때면 살살 녹는 멘트로 너무 귀엽게 통화하더라고요 돼지 토끼.."



김원희씨와 류시원씨도 보이고요.



결혼생활에 대한 조언도 이어졌습니다.



<인터뷰> 류시원(연기자):"제가 올해 초만해도 빨리 시집가지 했는데 드디어 올해 가네요 가정적이기도 하고 내조를 잘하기 때문에 행복하게 아주 잘살지 않을까 싶습니다."



<인터뷰> 김원희(방송인):"조언드릴게 별로 없네요. 이제 저도 살림 좀 해야 되고.."



<인터뷰> 안재욱(연기자):"예쁘게 사귄만큼 결혼 생활도 오래오래 행복하게 잘하길 바랍니다."



<인터뷰> 김정은(연기자):"영원히 행복하게 아들 딸 낳고 잘 살길 바랄게 축하해."



<인터뷰> 김선아(연기자):"너무 축하드리고요 잘 살길 바랄게요."



<인터뷰> "시청자여러분 박선영 드디어 결혼합니다 행복하고 모범적인 가정 꾸릴테니까요 앞으로 더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이날 결혼식은 아쉽게도 비공개로 진행되었습니다.



7년간의 교제 끝에 마침내 결실을 맺은 박선영씨 부부 행복하세요~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