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 D-2, 인천·경남·강원 ‘접전’

입력 2010.05.31 (22:07)

<앵커 멘트>

이번 선거의 승패를 결정 짓는 핵심은 16개 광역단체장과 수도권 기초단체장 성적입니다.

각 당이 보는 판세를 김덕원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16개 광역단체장 가운데 한나라당이 승리를 장담하는 곳은 서울, 경기 등 일곱 곳입니다.

인천과 경남,강원도등 세 곳은 경합으로 보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호남권 세 곳을 우세 지역으로, 서울,인천,충북 등 7곳을 경합 지역으로 보고 있습니다.

민주당과 단일화가 된 경기도 그리고 경남도 여당과의 경합 지역을 분류됩니다.

선진당은 대전 우세, 충남은 경합으로 보고 있습니다.

각 당의 판세를 종합하면 인천,경남,강원도가 접전지로 나타납니다.

<인터뷰> 정병국(한나라당 선대위원장) : "정책이 실종이 된 선거를 치르다가 저희에게 승기를 내주게 됐다라고 본다."

<인터뷰> 이미경(민주당 선대본부장) : "투표로서 정권을 심판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주어야 합니다."

서울 기초단체장의 경우 한나라당은 중랑, 성북 등 12곳을 우세지역으로 9곳을 경합지역으로 보고 있습니다.

반면 민주당은 성동, 동대문 등 9곳을 경합 우세로, 광진, 노원 등 6곳 경합, 종로 등 4곳을 경합 열세로 보고 있습니다.

양당의 판세를 종합해 보면 성동과 동대문,서대문구등 11곳이 접전지로 나타납니다.

31개 경기도 기초단체장의 경우 한나라당은 우세 14곳 경합이 7곳, 민주당은 3곳 우세, 7곳 경합우세, 9곳을 경합지역으로 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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