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신문 “서해 한미 연합훈련, 간과 못해”

입력 2010.06.07 (11:32)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서해에서 실시될 예정인 한미 연합훈련과 관련해 북측에 대한 선제공격이자 군사적 강권행사를 전제로 한 모험이라며 간과할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노동신문은 '조선반도 평화파괴의 책임은 미국이 져야 한다'는 개인 필명 논평을 통해 천안함 침몰사건을 조작하도록 배후 조종한 장본인이 미국이라면서 한미연합훈련은 엄중한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신문은 또 미국과 남한 측이 이른바 '불질'을 할경우 보복 타격할 것이라고 위협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뉴스 이미지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