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한여름 더위 계속…동해안 ‘선선’

입력 2010.06.07 (22:07)

일주일째 한여름 더위가 계속 되고 있는 가운데, 한차례씩 소나기가 지나면서 더위를 식혀주고 있습니다.

오늘도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대기 불안정으로 내륙에는 소나기가 내리고, 우박이 떨어지기도했습니다.

내일도 서울의 낮 기온이 31도까지 오르는 등 여름 날씨가 이어지겠고, 동해안은 20도 정도에 머물면서 선선하겠습니다.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였지만 오후부터는 곳곳에 소나기가 지났습니다.

내일도 우리나라는 동서 고압대의 영향을 받는 가운데 북동기류가 유입되겠는데요,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영남 지방은 오전에 구름이 많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 21도, 부산 16도로 오늘보다 조금 낮겠고, 낮 기온은 서울과 광주 31도 등 오늘과 비슷해 덥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 먼바다에서 2.5미터로 조금 높게 일겠고, 서해와 동해상에는 안개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이번주 중반까지는 한여름 더위가 계속 되겠습니다. 나로호 발사가 예정된 수요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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