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단체, 천안함 관련 대북 전단 살포

입력 2010.06.10 (05:48)

수정 2010.06.10 (08:45)

탈북자가 중심이 된 자유 북한 운동연합과 납북자 가족모임 등 10여 개 단체들이 오늘 오전 경기도 파주시 임진각에서 대북 전단을 날려보낼 예정입니다.

전단지에는 46명이 희생된 천안함 침몰이 북한 김정일 위원장의 명령에 의한 테러 행위라는 내용과 함께 이를 비난하는 국제사회의 소식 등이 담겨 있습니다.

민간단체들은 천안함 사건 조사결과 동영상이 포함된 DVD도 전단과 함께 날려보내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이번 민간 단체의 대북 전단 살포에 대해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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