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이정수, 1R ‘베스트 11’ 선정

입력 2010.06.17 (21:40)

수정 2010.06.17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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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월드컵 출전 선수들 가운데 포지션별로 가장 뛰어난 선수를 뽑은 베스트 일레븐에 박지성과 이정수가 뽑혔습니다.



월드컵 이모저모, 홍수진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캡틴’ 박지성과 ’골넣는 수비수’ 이정수가 남아공월드컵 조별리그 1라운드 ’베스트 11’에 선정됐습니다.



영국 스포츠 채널인 유로스포츠는 32개 출전국 모두가 1경기씩 치른 상황에서 포지션별로 가장 좋은 활약을 펼친 선수를 발표했습니다.



박지성은 왼쪽 미드필더에서, 이정수는 가운데 수비수 중 좋은 선수로 평가받았습니다.



칠레는 베스트 11 가운데 4명이나 이름을 올렸습니다.



북한 리명국, 최다 선방 골키퍼



가장 많은 골을 막아낸 골키퍼는 북한의 리명국 선수입니다.



리명국은 브라질과의 경기에서 2골을 내줬지만 8차례나 상대의 슈팅을 막아냈습니다.



반면 우루과이의 포를란은 현재까지 유일하게 두 골을 넣어 득점 선두입니다.



스페인·이탈리아·잉글랜드, 남아공서 맥 못춰



세계 3대 빅리그를 보유한 스페인과 이탈리아, 잉글랜드가 남아공월드컵에선 맥을 못 추고 있습니다.



세 나라는 모두 첫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했습니다.



스페인은 스위스에 1대 0으로 졌고, 이탈리아는 파라과이와 무승부.



잉글랜드 역시 미국과의 경기에서 골키퍼의 어이없는 실수로 동점을 허용하고 말았습니다.



KBS 뉴스 홍수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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