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중부 강한 소나기…‘짙은 안개’ 조심

입력 2010.06.18 (22:10)

오늘 중부지방은 대부분 30도를 웃돈는 후텁지근한 날씨였습니다.

이때문에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는데요, 밤사이에도 천둥 번개를 동한한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주말인 내일 오후에도 곳곳에 소나기가 지나겠고, 일요일에는 장마전선이 다시 북상하면서 제주도와 남해안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장마전선이 남하하면서 남부지방의 비는 오후부터 대부분 그쳤습니다.

내일은 장마전선이 남쪽 먼 해상으로 내려가 소강상태를 보이겠고,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전국에 구름 많겠고, 오후에 중부와 남부 내륙에는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 밤사이에도 안개가 짙게 낄 것으로 보여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19도 부산 20도로 오늘보다 조금 낮겠고, 낮 기온은 서울과 대구 28도, 광주 30도로 오늘보다 조금 낮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낮게 일겠고, 해상에도 짙은 안개 끼는 곳이 많겠습니다.

일요일부터 화요일까지는 장마전선이 남해상에 머물면서 제주도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