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코트디부아르 완파

입력 2010.06.21 (07:53)

수정 2010.06.21 (07:54)

KBS 뉴스 이미지
<앵커 멘트>



우승 후보 브라질은 아프리카 강호 코트디부아르를 완파하며 16강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반면 지난 대회 우승팀 이탈리아는 뉴질랜드와 비겨 16강 진출이 불투명해졌습니다.



권재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G조 브라질의 파상공세는 아프리카 강호 코트디부아르를 만나서도 멈출 줄 몰랐습니다.



전반 25분 파비아누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한 브라질.



후반들어 파비아누와 엘라누가 잇따라 골을 넣으며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습니다.



쿠트디부아르는 후반 35분 드로그바가 헤딩골로 추격에 나서고



브라질의 카카가 퇴장당했지만, 경기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2승 기록한 브라질은 16강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F조에서는 전 대회 우승팀 이탈리아가 약체로 평가받은 뉴질랜드와 비겼습니다.



이탈리이의 빗장수비는 경기 초반 뉴질랜드의 프리킥 기회에서 쉽게 뚫렸습니다.



이탈리아는 페널티킥으로 동점골을 넣는 데 그쳤습니다.



1차전에서 파라과이와 비겨 승리가 필요했지만, 승점 한 점만 추가했습니다.



같은 조의 파라과이는 슬로바키아에 2대 0, 완승을 거두며, 승점 4점으로 16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에 섰습니다.



KBS 뉴스 권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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