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축구의 백미는 뭐니 뭐니 해도 골맛이죠?!
어느새 중반으로 접어든 월드컵 무대에서 잊지 못할 골 장면만 모았습니다.
주간 베스트골!
5위부터 확인해보시죠!
<리포트>
5위. ’물개 드리블’ 슛
포르투갈의 호날두!
일명 물개드리블에 이어 골을 성공시키는데요~!
이번 대회 자신의 첫 골을 재치 있게 만들어 낸 호날두!
베스트골 5위를 차지합니다.
4위. ’혼 다’ 뺀‘무회전킥’
4위는 호날두도 울고갈 무회전 프리킥의 주인공 혼다입니다!
강력한 왼발 슛이 회전 없이 날아가다 뚝 떨어지면서 골이 됐는데요.
일본의 16강행의 포문을 연 대단한 골이였습니다.
3위. 슬라이딩 골!
절묘한 개인기로 수비수들을 허수아비로 만들고 미끄러지듯 넘어지면서 기가 막히게 슛!!!
비야의 몸을 아끼지 않는 플레이!
베스트 골 3위가 아깝지 않습니다!
2위. ’헤발 슛’ 보셨나요?
골 넣는 수비수, 이정수가 헤딩과 발을 모두 동원하는 이른바 헤발-슛을 선보입니다.
나이지리아와의 경기에서 동점골이 된 이 장면!
공손히 머리를 숙인 모습에 동방예의지국 슛이란 찬사도 받았네요??!!
1위. 4년 뒤에도 부탁해~!
아르헨티나전 자책골에 고개를 떨궜던 박주영이 나이지리아와의 경기에서 그림같은 프리킥 골을 터뜨렸습니다.
우리 나라에 16강을 선물한 박주영의 속죄포와 함께 우루과이와의 16강전에서 터뜨린 이청용의 짜릿한 동점골이 나라히 베스트골 1위의 영광을 차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