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리나, 메이저 13번째 우승 도전

입력 2010.07.02 (21:56)

수정 2010.07.02 (22:04)

<앵커 멘트>



’흑진주’ 서리나 윌리엄스가 윔블던테니스대회 여자 단식에서 결승에 올라, 메이저 대회 통산 13번째 우승을 바라보게 됐습니다.



해외스포츠, 박현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초반엔 크비토바가 앞서가며 잘 싸웠지만, 오래가지 않았습니다.



서리나는 거센 추격전으로 점수차를 좁혔고, 타이브레이크 대결끝에 첫세트를 따냈습니다.



분위기를 가져온 서리나는 2세트도 잡아, 세트 스코어 2대 0 승리로 결승에 올랐습니다.



서리나는 메이저대회 통산 열세번째이자 윔블던 4번째 우승에 도전합니다.



서리나의 결승전 상대는 불가리아 선수를 2대 1로 이기고 올라온 러시아의 즈보나레바입니다.



`총알 탄 사나이’ 우사인 볼트가 지구촌 청소년들을 위해 홍보대사로 나섰습니다.



국제올림픽위원회는 볼트를 제1회 싱가포르 유스올림픽 홍보대사로 선임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IOC는 `수영황제’ 마이클 펠프스와 `장대높이뛰기’의 옐레나 이신바예바도 홍보대사로 선임했습니다.



타이거 우즈가 PGA 투어 AT&T 내셔널에서 첫날 3오버파로 부진했습니다.



우즈는 버디 2개, 더블보기 1개, 보기 3개를 쏟아내며, 3오버파 73타로 공동 81위에 머물렀습니다.



선두와는 무려 일곱타차입니다.



우즈는 전반에 한타를 줄이며 선전했지만, 후반에는 단 한개의 버디도 잡지 못했습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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